[출근길 인터뷰] 청소년 위한 정책, 청소년이 만든다

2022-12-01 0

[출근길 인터뷰] 청소년 위한 정책, 청소년이 만든다

[앵커]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청소년 스스로 만들 수 있다면 훨씬 더 효율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여성가족부가 '청소년특별회의'를 출범시켜 이에 앞장서고 있다고 합니다.

출근길 인터뷰에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뉴스캐스터 연결합니다.

이민재 캐스터.

[캐스터]

출근길 인터뷰 입니다. 오늘은 김현숙 장관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현숙 / 여성가족부 장관]

안녕하십니까?

[캐스터]

지난달 수능이 끝났습니다. 여성가족부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는데요. 어떤 정책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현숙 / 여성가족부 장관]

청소년에 대한 주무부처는 여성가족부입니다. 그래서 학교 내에서의 어떤 교과, 교육에 대한 걸 제외한 청소년의 그 광범위한 활동이라든가 그다음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위기 청소년에 대한 복지 부분 그다음에 인터넷이나 여러 가지 매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부분, 세 가지를 다 여성가족부가 맡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저희가 이제 많이 하는 거는 교육청하고 청소년 정책 청정동행을 맺어서 더 넓어진 학교만이 아니라 바깥도 여전히 학교다, 사회도 그런 상황에서 좀 더 교과과정과 연계한 청소년 활동을 하고 청소년 어떤 복지라든가 보호 같은 것을 두텁게 가고자 저희가 최근에 굉장히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지난주에는 청소년의 자해와 자살을 예방하는 대책도 수립 하셨는데요. 어떤 대책인지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현숙 / 여성가족부 장관]

청소년 극단적 선택이 사망 1위의 원인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그다음에 OECD 국가 중에서 저희가 4번째로 극단적 선택이 청소년들 가운데 많은 그런 되게 안타까운 상황이어서 청소년들이 어떤 극단적 선택의 원인은 우울감 같은 정서적인 요인 그다음에 가족이 불화 같은 부분 그다음 학교에서 친구 관계 같이 그런 부분하고 동시에 이제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능력이 아직 어리다 보니까 좀 부족한 부분들이 있어서 어른들, 일반인들의 어떤 극단적 선택권은 좀 원인이 달라서요.

왜 그런지 원인을 좀 발견하기 위해서 초기 발굴을 위해서 정서행동특성검사를 여성가족부 산하의 여러 청소년 시설에서 전부 하고 그다음에 저도 나가 봤지만 거리 상담 같은 걸 통해서 빨리 좀 발굴을 해서 상담을 통해서 발굴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발굴한 다음에는 저희가 집중심리클리닉을 전국에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 전부 만들어서 거기서 청소년들에게 테스트를 통해서 조금 더 정신과적인 치료가 필요한 친구들은 그쪽으로 보내고 다양한 치료재활센터나 인터넷 드림마을 같은 곳에서 치유를 하고요.

그 다음에 1388이라고 저희가 대표번호가 있어요. 1388 통해서 청소년들이 상담할 수 있도록 좀 더 조기 발굴하고 치료할 수 있는 쪽으로 굉장히 집중적인 대책을 이제 지난주에 저희가 발표를 했습니다.

[캐스터]

오늘 장관님께서는 청소년 특별회의 결과를 보고하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신데요. 청소년 특별회의는 무엇인가요?

[김현숙 / 여성가족부 장관]

굉장히 오래된, 15년 정도 됐고 그다음에 한 400명이 활동하고 있어서 여성가족부에 직접적으로 청소년들이 자신들이 생각한 아이디어를 내는 그런 굉장히 특별한 친구들이에요. 저도 오늘 오후에 만나는게 너무 기대가 되고 지난 여러 해 동안 거의 600개 정도의 과제를 저희한테 제안을 해서 상당한 부분이 채택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올해도 10개 부처에 대해서 과제를 저희가 제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캐스터]

그렇다면 청소년 특별회의 정책과제 중에서 실제로 정책으로 반영된 사례도 있습니까?

[김현숙 / 여성가족부 장관]

저희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센터가 있거든요. 꿈드림센터의 무상급식이 그 친구들이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부분이고. 현재 청소년증도 신분증 으로서 발급하고 있는데 거기에 교통카드 그다음에 선불 결제 그 기능을 같이 놓는게 우리 청소년들이 준 아이디어고 요번에 지자체하고 저희가 앨범을 맞다 보니까 세상 소통 카드라고 청소년층에 조금 더 많은 혜택 매달 그 교통비를 수 있는 그런 것들을 다 탑재해서 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분을 청소년층이 좀 아이디어를 결합해서 저희가 다른 지자체에도 확산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 많이 발굴되고 더 많은 여성가족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애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 였습니다.

#여가부 #청소년특별회의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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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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